1/11/2010

once i was told....

I was once told

"too fat, too skinny, too short and too tall. all in one day....

......Italian Vog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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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e??? everybody has different points of view.

Don't fear having different idea from most people because that doesn't mean that you're wrong, but you just have a different point of view.



1/09/2010

GOOD DAY GONE BAD!

12월 17에 개봉한 영화! 천국의 속삭임
이탈리아 영화이며 오리지날 제목은 Rosso come il cielo 즉, Red like the Sky이다
제목번역은 누가할까? 천국의 속삭임은 그나마 양호하게 번역되었지만 원제에 더 가까웠으면 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이탈리아에서는 2006년 개봉했고, 우리나라에서는 3년이 지난뒤에나 개봉이 되었다...헌데 이 영화가 개봉된 나라는 별로 없는 듯 하다.
그리고 이 영화의 원래 포스터는 우리나라 것과는 달랐다.
원래는 그냥 귀여운 어린이들이 나오는, 90년대 My Girl이나 Ponette 같은 영화 느낌이 드는데 우리나라 영화는 무언가 아이들이 고난을 겪고 희망을 찾는 다는 메시지를 줄 것 같은 강한 느낌을 준다. 제목부터 보아라... '천국의 속삭임' 이 어린이들이 고난을 이겨내고 뭔가 해낼 것 같은 삘을 팍팍주지 않는가? 사실 영화에서 눈오는 장면은 없는데 왠지 눈이 내리고 하면 더 희망가득찬 느낌을 주는 것 같다.
헌데 그냥 발견한....중국계의 이 포스터는 무엇인가...
맑은 하늘에 해바라기?!?!?!?!? 그 자체가 잘못됐다는 것은 절대 아니다.
눈감고 있는 어린이와 더듬는 손은 영화내용과 큰 관련이 있지만...
저 맑은 하늘에 해바라기는 도대체 무엇인가? 아무리 이해하려고 해도 잘 이해가 가지 않는다..
이탈리아의 뜨거운 태양을 나타내고 싶었을까???? 아 그냥..뭔가 어설프다.


어쨌든 영화를 보고 감명받은 나는...찔끔찔끔 눈물을 짰고.. 정말 눈이먼다고 해서 세상을 다 잃은 것 처럼 살 필요 없다는 생각이든다. 장애는 불구가 아니라 단지 조금 불편한 것일 뿐이므로..

진짜 오히려 시각이 없으니 더 많은 상상을 할 수도 있고, 두려움도 없을 수도 있을 것 같다.
어쨌든 저 아이가 커서 이탈리아 최고의 영화 음악감독이 되었다니 정말 귀감이 되는 영화가 아니지 않을 수 없다. 어쨌든 홀로 영화를 본 뒤... 약속장소로 고고고!

간만에 만나는 제이슨과 맨날 만나는 희수언니.
강남역 봉우화로로 고고고... 고기사진은 없다. 왜? 먹느라 바쁘니깐.
사실 먹는거 나오자마자 찍고 이러는거 별로 안좋아하기때문에 그리고 먹는게 나오면 눈부터 돌아가기때문에....고기사진은 없고. 그냥 인증샷겸으로 신~항아리 냉면사진을 찍어왔다.
이것이 화근이였다.

먹을때는 마냥좋았고..노래방에서도 신나게 놀았다.
그리고 집으로 돌아오는길.... 매운 냉면 + 원샷했던 커피한잔 때문인지 완전 뱃속에서 난리가 났다. 강남역에서 우리집까지는 적어도 40~50분은 가야되는데...이런젠장..버스는 막힌다.
얼굴이 쭈그러졌다 펴졌다... 정말 참기 위해 안간힘을 썼다. 정말 이렇게 살살 배아픈 것이 제일 싫다. 아 정말 고비를 3번 넘겼다. 겨우겨우 돌아올 수 있었다.

나 정말이지 요즘 장이 안 좋은 것 같아 걱정이다!
POP POP POP!!!

*아 그리고 강남역 포토타임 앞에서...
추워죽겠음에도 불구하고 계속 찍었다!


1/04/2010

1월 4일! - 서울 거의 100년만에 최대 적설!

1/3일 새벽 12:30분경을 시작으로 조금씩 내리던 눈이...
자고 일어났는데도 계속 내리고 있었다. 그냥 그런가 보다 했는데..
창문밖으로 펼쳐진 풍경에 난 뒤로 나뒤집어질뻔 했다.

내리던 눈이 쌓이고 쌓여서 뉴스에 의하면 1937년 이후 최대 적설량이라고 한다.
서울만 25.7cm가 쌓였단다. 와우..정말 우리동네도 그정도는 쌓인것 같다.
나무위로 곱게 쌓인 눈은 북유럽의 어느 산속에 들어와있는 느낌이 들정도였다.
벽난로만 있었어도 더 대박이였을텐데.....
눈이 오면 마냥 좋기 때문에!!!! 잠옷차림으로 안경쓰고 밖으로 고고고고!
엄마에게 한컷 부탁하며 땅으로 "백 다운!!!"

아 정말 눈 많이 왔다.....내 자리가 폭삭 주저앉았어..
일단 눈이 너무 많이 왔기 때문에...마냥 좋아할 수 만은 없었다.
왜?? "우리집앞 눈앞은 스스로 쓸기!" 라는 표어 처럼.....나도 우리 집 앞을 쓸어야하기 때문이다.
정말 너무 많이 왔다. 삽으로 프고, 빗자루로 쓸고 담고 나무를 털어서 눈폭탄도 맞고..
정말 일 많이 했다... 어쨌든 마무리는 눈사람!
눈이 생각보다 잘 안 뭉쳐져서...초미니 눈사람으로 결정!
쫙 벌어진 입과.....찢어진 사이가 먼 눈.
그래도 엣지있는 헤어를 자랑하는 나의 미니 눈사람!


어쨌든.....눈때문에 일단 오늘 계획은 취소하고..눈과 씨름했다.

정말 서울에서 이렇게 눈많이 온 것은 처음 보는 것 같다.
뉴스를 보니 출근길 '스키/스노우 보드' 타고 출근하는 사람 사진이 찍혔다!
오마이갓! 그들이야말로 정말 "용기있는 사람" 일명 "용자"라고 불리더라.
암튼 정말 스위스 알프스의 크로스 컨츄리가 부럽지 않는.....
청담동 스키어들!

2010 new year's sunrise / sunset




그저 아름답기만 할뿐..
항상 느끼는 건데....일출 보다는.. 일몰이.....뭔가 노을빛과 함께 지는 일몰이 더 감동스럽다.
마음도 릴렉스 해지고 말이야.

헌데 뭐가 일출이고, 뭐가 일몰인지 알겠나?
힌트를 주자면, 뜨는 해는 정말 이글거리면서 뜨는 것 같아.
반면 일몰의 해는 그냥 땡그랗게 부드럽게 지는 것 같고
그리고 그라데이션도 반대구낙!

1/02/2010

2010 New Year's Resolution!



건강하게 그리고
열심히 살겁니다.

읽기 시작한 책은 꼭 끝낼 것이며,
돈쓰는 것을 꼼꼼히 체크할 것 입니다.

운동도 틈틈히 하고,
적당히 먹어서,
귀여운 나의 살들과 제발 결별해봅시다.

순간순간 행복하게
긍정적으로 살겁니다!

2010! Yes I can!
and you t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