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30/2009

World View (실시간 WEB CAM)




WorldView라는 어플이 있다. 공짜였었는데 지금도 공짜인지는 모르겠지만..
이 어플은 이름그대로 전세계의 모습을 실시간 WebCam을 제공하는 이미지들을 받아
보여주는 어플이다. 물론 정말 우리가 원하는 이미지를 못찾을 확률이 더 많지만 왠만큼 유명한 것들은 볼 수 있다. 실시간 WebCam으로 제공되는 사진이기에 사진발이란 없다.

정말 있는 그대로 무보정으로 볼 수 있다. 음..그렇다면 사진발은 없어도..조명발 자연 채광발은 좀받는다. 특히 크리스마스때의 조명이나 일출이 멋들어지게 펼쳐진 바다의 풍경은 정말이지 해상도 낮은 이미지만 봐도 가슴이 설렌다.

어쩌다 어쩌다 보니 웹캠에 웹주소가 찍혀있어서 가봤고, 거기서 실시간으로 WebCam이미지를 감상할 수 있다. 계속 화면만 보고 있을 상황은 아니지만 그래도 가끔 생각날때 한번씩 봐야지!

이 Web Cam은 독일 Hamburg(함부르크) 시청광장에 설치 되어있다.

WebCam이 움직이지 않기때문에한 장소만을 보여준다.


-사진설명-
1)밑에 처음사진은 예전에 12월 초 봤던 장면. 크리스마스 시즌이라 굉장히 화려하다!
2) 12/30일 한국시간 새벽 3:30경 찍힌 사진..
신기하게도 내가 이미지 검색할 때 시간이 비슷하다.
어쨌든 유럽의 조명은 참 고풍스럽고 우아하며 건축의 미도 잘 살려주고...
정말 사람을 부르는 듯한 모습이다. 반면 우리나라의 조명은 아무리 LED고 뭐고 해도 그냥 나에겐 깨방정 스러울 뿐이다. 어쨌든 Hamburg에 언젠간 또 가리라...
3) 12/30일 오후 3시에 찍은 사진. 유럽은 아침이 밝아오는 중이라 깜깜하구나
4) 12/31일 오후 2:30분경 찍은사진. 함부르크에도 서울 처럼 눈이 많이 왔나 보다.
5) 12/31 일 오후 9:05분경 찍은 사진. 오후다... 에메랄드 색 지붕이 예쁜 함부르크 시청!


http://www.hamburger-rathausmarkt.de/





dunno how you feel




sometimes you look sad
sometimes you look smiling
sometimes you wink at me or
sometimes you get mad at me.

Honestly,
dunno how you feel.

현 쌤

현쌤~ 덕분에 미래에 대해 이것 저것 더 생각하느라 복잡해 죽겠습니다.
그래도 한 학기동안 많이 사주시고 "뭐든 해이데~"를 외쳐주신덕분에
쪼매난 책도하나 만들어보고.. 감사합니다.
근데 감사의 뜻으로 사진올리다 보니 쌤 학기 초보다 얼굴이 많이 상하셨네요.
진짜 피곤하고 고민 많으신게 사실인가봐요~ 현쌤 화이팅!

<2009/9> 그래도 초금은 밝은 현쌤

<2009/12> 기냥 피곤하시고 바쁘신 현쌤

one fine day / one gloomy day

눈온 다음날..One fine day!
눈 온 다 다 음날 그리고 또 눈 오기 전 One Gloomy day


결론은..둘다 너무 춥다. 요즘 춥기 때문에 그 어떤 멋도 부리고 싶지 않다.
오로지 털장화만 찾게된다. 발목도 삐어서 시큰시큰한데 날씨가지 추워서
온몸이 오그라든다.

Finally, it's done!!! (Korean Typography Class)

드디어 타이포그래피 클래스 과제의 끝을 보았다..
"부적체 런칭 포스터 완결판"

아....정말 한 학기동안 부적으로 씨름하게 될 줄은 몰랐는데..
정말 하나 질질질 물어지니깐 뭐가 되긴 되는가 싶긴한데..
보기에는 참 쉬워보일테지만.... 이 마지막 결과물을 만들기 까지 얼마나 삽질을 했는지 모른다.
정말 창작의 고통은...아....고통 중의 최고봉이라!

(부적체 런칭 포스터 _ Designed by 명진)
-> 한글 초성 중 하나를 택하여 특성을 살려 Crop한 후 부적체 런칭 포스터 인포를 더하여 완성)
단촐한 클래스지만 그 결과물은 위대하도다! Good Job~

각자의 작품 앞에서... 무표정하게 쉬크한 우리들

각자 고른 초성을 몸으로 나타내는 행위예술전.
(왼쪽 부터 : ㄹ/ㅅ/ㅇ/ㅈ/ㅂ)


12/27/2009

크리스마스 2009






크리스마스는 가족들과 함께 보내는 날이라고들 하지..
헌데 나는 거의 그래본적이 없기때문에 외국 친구네 집에서 보낸 2005/2006크리스마스는
느낌이 색달랐지. 정말 주된 시간은 가족들과 함께 보내고 밤에만 조금 친구들과 보냈거든.
내 친구네가 좀 가족적인 분위기가 있긴 하지만 정말 엄청 크게 가족들의 파티였어.

한국에 와서는 다시 예전처럼 크리스마스를 친구들과 보내게 되었지.
모르겠어...우리집이 핵가족이라 그런가? 아빠도 아빠친구들이 있고 엄마도 엄마친구들이 있고 해서 그런지 다들 친구들과 보내는게 더 익숙해.

어쨌든 올해도 재밌게 보냈지.
작년에는 크리스마스에 "조계사"에 가봤어. 크리스마스날 절의 분위기는 어떤지 궁금해서 말이야.
은근히 사람이 많아서놀랬었어. 올해는 크리스마스 당일날은 또한 xx스님한테 가서 2010년 신수봤어. 암튼 은근 크리스마스날 불교와 관련된 일을 많이 하게 되는 것 같아.

어쨌든 나와 함께 해준 친구들이여~ 크리스마스는 지났으니.... 망년회 해야겠다!
그리고 새해 파티도!

Sex and the City movie2

이제는 정말 언니들이아니라....이모들이라 불러도 정말 손색이 없을 나이!
어쨌든 그래도 너무 멋진 언니들이라 부르리라~~

Sex and the City Movie2다!

이제는 캐리가 부잣집에 시집잘가서...어떻게 사는 내용인가?
근데 사막은 어연일로?? 빅~이 중동에 석유사업하나? 흠;;;;
어쨌든 사막에서 아라비안나이트 스타일의 파티로구나~



오우~ 캐리언니! 왕대박 빅 썬글래스가 굉장한 포스를 뿜어주시네요!!
그래도 내가 좋아하는 소박한 캐리! 그리고 저 팔뚝에 은근 근육!
그래도 샬롯은 애엄마임에도이쁘긴 하고... 예쁜 컵케익도 잘만들고~


아..정말 계속 나오는 구나!
화장이 초금 더 두꺼워 진것 같아도 우리 멋진 언니들!
솔직히 사만다는 초금 보기가 민망하기도 한것 같은데 그래도 우리 샘이 없으면
재미가 반으로 줄어드니...걍 잠자코 봐야겠다!

2010년 5월 28일!!
왈~라~

눈이 펑펑펑퍼엉퍼엉




눈이 펑펑 와주시구요.
저는 어제 평길가다 자빠지는 바람에 다리를 삐어서
침대에 누워있다....컴앞에 앉았다....
집안에만 있습니다.

이게 왠 꼴입니까

One Week (2008)






이름 : Ben Tylor
나이 & 성별: 30대 남자
직업: 선생님
결혼 여부: 약혼(engaged) - 약혼녀: Samantha
국적: 캐나다인

결혼을 얼마 안 둔 건강하고 평범한 인생을 살고있던 Ben에게 갑자기 선고된 "암 - 4기"
그에게 남아있는 시간은 얼마라고 장담할 수 없는 암 말기의 상황.
결혼을 취소해야되나? 장례식에는 몇명이나 올까? ...
암선고를 받자마자 들게되는 수 많은 생각들...
그 중에서도 가장 궁극적인 질문... <죽기 전까지 1주일이 있다면 뭘 할것인가?>

암치료를 거부하고 그가 선택한 것은 자신을 위한 로드트립!
그가 먹던 커피컵에 적혀있던 말을 따라 그는 오토바이를 한대 사서 그렇게 떠난다. Go West....

이영화를 보며...정말 느꼈다.
캐나다.....정말 아름다운 나라구나! 그리고 나는 언제쯤 저렇게 로드트립을 해볼수 있을까?

결국 영화는 희망의 메세지를 남기며 끝이났다.. - To strive, to seek, to find, and not to yield.

영화의 전체적인 톤 (Tone)이나 분위기가 너무 맘에 들어서 영화를 보는 내내 사진을 찍었다는.
Michael McGowan...그는 내용도 내용이지만 자신의 조국 캐나다를 위한 영화도 하나 찍고 싶었다고 한다. 그리고 조금전에 본 뉴스인데....크리스마스때 네덜란드에서 미국 디트로이트로 가는 NORTH WEST항공 테러를 하려다 실패했던 허술한 테러리스트(Umar Farouk Abdulmutallab)를 제일 처음으로 제압한 것은 네덜란드 영화감독(Jasper Schuringa) 이라고 한다.

처음 본 캐나다 영화인것 같은데..굉장히 와 닿았다.

12/12/2009

아빠와 딸

닮았은가?

교통수단 모음사진

아주 추운 12월의 어느 날... 오쇠동에 갔다.
무작정 비행기 찍으러!

무한도전에 나와서 알게된 오쇠동...
김포공항옆이라서 비행기를 아주 가까이에서 찍을 수 있는 곳!

허나 진짜 머리 몇 미터 위로 날아가는 비행기를 만나니
겁부터 나서 카메라도 지대로 디밀지도 못했다.
굉음과 그 크기에 나.... 난..... 쫄. 았. 다. 젠장....

어쨌든....날씨도 너무 춥고 비행기도 일요일이라 그런지 생각보다 많이 안오고해서
오쇠동은 다음을 기약하고 다른 곳으로 출발!!




다음 간 곳은 더이상 운행하지 않는 기찻길...
조만간 레일 바이크가 생긴다고 한다...
어쨌든....쭉 뻗은 기찻길이 시원하기만 했다.
기차 표지판도 너무 귀엽기만 하다!




그리고 교통수단의 마지막! 인간 동력에너지!! 걷기!
예~ 얼마전에 산 별표 레깅스를 신어주고
정말 쏜살같이 기찻길을 달렸다.

그것 아는가? 기찻길을 집중해서 응시하며 완전 불이나케 달리면 얼마나 토가 쏠리는지.
현기증나고..쓰러지기 일보직전이었음..어쨌든 가능 중간중간 사진도 박고~
똥싸개 포즈! 찰칵~





그리고 저녁은!? 즉석 떡볶이!
정말 얼어죽을것 같다가 떡볶이 집에 들어섰을 때 느껴지는 따뜻하고 매콤새콤한 김이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