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2/2009

교통수단 모음사진

아주 추운 12월의 어느 날... 오쇠동에 갔다.
무작정 비행기 찍으러!

무한도전에 나와서 알게된 오쇠동...
김포공항옆이라서 비행기를 아주 가까이에서 찍을 수 있는 곳!

허나 진짜 머리 몇 미터 위로 날아가는 비행기를 만나니
겁부터 나서 카메라도 지대로 디밀지도 못했다.
굉음과 그 크기에 나.... 난..... 쫄. 았. 다. 젠장....

어쨌든....날씨도 너무 춥고 비행기도 일요일이라 그런지 생각보다 많이 안오고해서
오쇠동은 다음을 기약하고 다른 곳으로 출발!!




다음 간 곳은 더이상 운행하지 않는 기찻길...
조만간 레일 바이크가 생긴다고 한다...
어쨌든....쭉 뻗은 기찻길이 시원하기만 했다.
기차 표지판도 너무 귀엽기만 하다!




그리고 교통수단의 마지막! 인간 동력에너지!! 걷기!
예~ 얼마전에 산 별표 레깅스를 신어주고
정말 쏜살같이 기찻길을 달렸다.

그것 아는가? 기찻길을 집중해서 응시하며 완전 불이나케 달리면 얼마나 토가 쏠리는지.
현기증나고..쓰러지기 일보직전이었음..어쨌든 가능 중간중간 사진도 박고~
똥싸개 포즈! 찰칵~





그리고 저녁은!? 즉석 떡볶이!
정말 얼어죽을것 같다가 떡볶이 집에 들어섰을 때 느껴지는 따뜻하고 매콤새콤한 김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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