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27/2009

One Week (2008)






이름 : Ben Tylor
나이 & 성별: 30대 남자
직업: 선생님
결혼 여부: 약혼(engaged) - 약혼녀: Samantha
국적: 캐나다인

결혼을 얼마 안 둔 건강하고 평범한 인생을 살고있던 Ben에게 갑자기 선고된 "암 - 4기"
그에게 남아있는 시간은 얼마라고 장담할 수 없는 암 말기의 상황.
결혼을 취소해야되나? 장례식에는 몇명이나 올까? ...
암선고를 받자마자 들게되는 수 많은 생각들...
그 중에서도 가장 궁극적인 질문... <죽기 전까지 1주일이 있다면 뭘 할것인가?>

암치료를 거부하고 그가 선택한 것은 자신을 위한 로드트립!
그가 먹던 커피컵에 적혀있던 말을 따라 그는 오토바이를 한대 사서 그렇게 떠난다. Go West....

이영화를 보며...정말 느꼈다.
캐나다.....정말 아름다운 나라구나! 그리고 나는 언제쯤 저렇게 로드트립을 해볼수 있을까?

결국 영화는 희망의 메세지를 남기며 끝이났다.. - To strive, to seek, to find, and not to yield.

영화의 전체적인 톤 (Tone)이나 분위기가 너무 맘에 들어서 영화를 보는 내내 사진을 찍었다는.
Michael McGowan...그는 내용도 내용이지만 자신의 조국 캐나다를 위한 영화도 하나 찍고 싶었다고 한다. 그리고 조금전에 본 뉴스인데....크리스마스때 네덜란드에서 미국 디트로이트로 가는 NORTH WEST항공 테러를 하려다 실패했던 허술한 테러리스트(Umar Farouk Abdulmutallab)를 제일 처음으로 제압한 것은 네덜란드 영화감독(Jasper Schuringa) 이라고 한다.

처음 본 캐나다 영화인것 같은데..굉장히 와 닿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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