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1/2009

Present

내일 친구가 이사를 가요.
그래서 이사 선물을 하나 준비했습니다!

이 친구랑 여행을 갔을 때 진짜 황당한 에피소드가 있었는데,
아직도 기가막혀서 그 에피소드에 관한 그림을 하나 그렸습니다.

새로운 재료로 그려보라는 일러스트레이션 샘의 말씀데로
아크릴 물감을 사봤습니다. 그리고 겔 미듐(Gel Medieum)이라는것도 사서 섞어 봤지요.
왠일입니까!!??! 이거 정말 빨리 마르고 유화처럼 빤딱빤딱 한것이..
딱 내 스타일이더랍니다!!

아크릴 물감으로 계속 그리고 싶습니다.
사실.....물감 사면서 새 붓도 하나 샀었는데 어디로 갔는지 감쪽같이 사라졌습니다.
그 붓은 지금 어딜가서 뭘하고 있는지..... 맘먹고 좋은 거 샀었는데...
찾고 싶어도 찾을 수도 없는 내 붓.
어디가서 제 구실이나 하고 살런지....



No comments:

Post a Comment